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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의 사랑스러움 X 고양이의 귀염뽀짝함 둘 다 가진 '곱슬 냥이'의 정체

마치 파마를 한 것 같은 곱슬곱슬한 털로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양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새초롬한 이목구비에 곱슬곱슬한 털로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은 고양이가 등장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마치 강아지 '푸들'과 같은 털 모양을 가진 고양이의 일상 사진이 올라왔다.


얼굴, 발바닥 등 여러 가지 특징들을 살펴도 녀석은 영락없는 고양이다.


다만 파마를 한 것 같은 곱슬곱슬한 털이 익숙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인사이트Imgur


앞서 2017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사진 속 고양이가 '셀커크 렉스' 품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셀커크 렉스는 골격이 크고 단단한 몸을 가진 품종이다. 머리는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이며 눈이 호두 모양으로 매우 큰 편에 속한다.


같은 셀커크 렉스라도 털이 긴 종류와 짧은 종류 두 가지로 나뉘는데, 둘 다 털이 풍성하고 느슨하며 곱슬곱슬하다.


특히 완전히 성장하기 전인 아기 셀커크 렉스의 경우 사진 속 고양이와 같이 돌돌 말린 털을 가지고 있다.


인사이트Imgur


또한 대개 녀석들은 참을성이 강하고 느긋한 성격으로, 사람은 물론 강아지와도 쉽게 친구가 된다.


더도도에 따르면 최초의 셀커크 렉스는 1987년 미국 몬타나주의 한 동물 보호 센터에서 태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동물 보호 센터 인근에 있는 셀커크산의 이름을 따 셀커크 렉스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아메리카쇼트헤어, 브리티시쇼트헤어, 페르시아 고양이 등과의 교배를 통해 현재의 셀커크 렉스가 됐다.


아래 셀커크 렉스의 '귀염뽀짝'한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어 줄 사진들을 남겼으니, 함께 보자.


인사이트Instagram 'mont_royal_cattery'


인사이트Instagram 'al_selkirkrex_cat'


인사이트Twitter 'scottEwein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