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꿀잠 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주인과의 '애정도' 테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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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반려인이라면 강아지와 일상을 공유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까지 함께 드는 일이 많다. 가족처럼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반려동물들은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주인과 함께 잠자리에 들고 있을까.

심리전문가에 따르면 주인과 함께 자는 반려동물의 자세를 통해 어느 정도 심리를 분석할 수 있다.

반려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기쁨을 선물하는 반려동물의 속마음이 궁금하다면 그들의 수면자세를 눈여겨보자. 

지금부터 반려동물의 수면자세 10가지 유형에 따른 심리상태를 소개한다.

1. 주인 품 속에 안겨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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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품속에 살며시 안겨 자는 반려동물은 주인과 깊은 유대관계를 느끼고 있다.

주인의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기대어 자면서 주인의 심장 박동을 느끼고, 호흡을 공유하는 것이다.

즉 반려동물이 주인과 가장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길 원한다는 의미다.

2. 세상 편하게 '大'자로 뻗어서 잔다

Wide Open Pets

팔, 다리를 네 방향을 쭉 뻗고 자는 반려동물. 이 반려동물은 '자유로운 영혼'임이 틀림없다.

이 유형의 반려동물은 잠을 자면서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이 수면 상태를 즐기고 싶어한다.

"날 내버려 둬"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또한 침대나 소파 등의 위치에서 반려견이 '大'자로 뻗어 누워있는 것은 자신이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하는 행동일 수 있다.

3. 주인 품 깊숙이 파고들어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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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주인 몸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잠이 든다면 이는 주인을 자신의 부모로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만이 알고 싶은 주인의 몸 한 켠에 기대며 우리가 가족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4. '슈퍼맨' 자세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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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반려동물이 팔, 다리를 위, 아래로 뻗어 날아갈 듯한 '슈퍼맨' 자세로 잔다면 '에너자이저'임이 틀림없다.

이 자세는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할 때 나오는 것으로, 주인과 함께 있는 것이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듯 슈퍼맨 자세로 잠을 자다가 깬 반려동물은 일어나자마자 신나게 돌아다닐 것이다.

5. 주인 얼굴 위에 누워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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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얼굴에서 누워 자는 반려동물은 주인과의 관계에 약간의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염려하지 말자. 반려동물과는 오랜 시간을 가지고 꾸준하면서도 천천히 유대감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이 주인을 편안하게 여기고, 주인과 함께하는 공간에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하자.

6. 주인과 똑같은 자세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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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똑같은 자세로 자는 반려동물. 바로 '주인 바라기'에 속한다.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며 호감을 표현한다.

반려동물도 똑같다. 주인의 잠자는 모습까지 따라 하는 반려동물은 주인 바라기임이 분명하다.

또한 주인과 자신이 동등하고 공평한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 관계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을 것이다.

7. 주인 발 위에 살포시 누워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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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두 발 위에 살포시 누워 잠드는 반려동물은 영원히 주인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주인이 자신을 떠나지 못하도록 발 위에 누워서 잠드는 것이다.

또한 주인의 발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인에게 힘을 주려는 의미도 담고 있다.

8. 배우자와의 사이에 자리 잡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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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자신과 배우자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잔다면 주의해야 한다.

이는 셋의 관계가 균형을 이루지 못한 경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이 배우자와의 사이에 파고들어 자는 것은 자신이 주인을 독차지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행동이다.

그러므로 셋 사이의 균형 있는 관계 정립에 신경을 써야 한다.

9. 이불 밑에 숨어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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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이불 밑에 숨어서 잔다면 장난을 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주인과 숨바꼭질을 하면서 즐겁게 잠들고 싶은 것이다.

반려동물이 내 이불 틈을 비집고 들어왔다면 신나게 놀아주자.

행복하게 놀고 난 후, 반려동물은 주인과의 관계에 만족할 것이다.

10. 주인과 등을 맞대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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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등을 맞대고 자는 반려동물은 주인을 100% 신뢰하고 있음을 표현한 것이다.

반려동물의 이러한 자세는 주인과 함께 자는 것에 안락함을 느낄 때 나오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이 자신의 등 쪽으로 다가온다면 흔쾌히 등을 내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