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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으로만 남친 '10kg' 찌운 자취 11년차 여친의 식단 클래스

11년 차 자취 내공이 담긴 집밥으로 남자친구의 입맛을 확 사로잡은 어느 커플의 식단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bbbbbsj89'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자취 내공이 가득 담긴 풍성한 '메뉴'로 보는 이들의 입맛을 다시게 만드는 집밥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를 사육(?)하는 게 취미라는 자취 11년 차 여성의 집밥이 공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식탁 위에 하얀 쌀밥과 함께 장조림, 진미채, 어묵볶음 등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밑반찬의 향연이 펼쳐진다.


인사이트Instagram 'bbbbbsj89'


밑반찬만 먹어도 밥 한 공기를 '뚝딱'할 만큼 정갈해 보이지만 아직 메인 메뉴는 등장하지 않았다.


고소한 호박전과 고기, 찌개까지 한 상에 추가로 등장해야 그제야 집밥이 완성된다.


또 다른 식단에서는 만들기 까다롭기로 입소문 난 닭볶음탕과 제육볶음까지 등장해 금손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밤 11시. 야식이 당기는 순간에도 걱정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bbbbbsj89'


노릇노릇하게 구운 군만두와 매콤 칼칼한 비빔국수가 배부르고 행복한 밤을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넘치는 사랑(?) 때문 이었을까. 덕분에 남자친구는 이 집밥을 먹고 무려 '10kg' 이상이 쪘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저를 사육해 주시면 안 될까요", "매번 밥 2공기씩 먹을 듯", "레시피 공개해주세요" 등 다양한 꼬릿말을 남기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bbbbsj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