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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 가장 따뜻한 오늘 한강 데이트 가서 꼭 봐야할 로맨틱 '피치코랄빛' 하늘

오늘(16일) 올해 중 가장 따뜻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돗자리를 들고 한강을 찾겠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no_hpic'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설렘 가득한 꽃망울들이 피어나기가 무섭게 따스한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렀다.


기상청에 따르면 4월의 중순에 접어든 오늘(16일)은 평년 보다 2~5도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올해 중 가장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런 날 실내에만 있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학교, 직장으로 향했던 이들도 저녁 나들이를 계획해보자.


우리 가까이에는 '한강'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인사이트Instagram 'meerae_kim'


넓디넓은 한강 아무 데나 돗자리를 깔고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 보고 앉아 봄 내음을 맡는 순간 얼굴에 웃음꽃이 한가득 피어날 것만 같다.


게다가 한강이 더욱 좋은 건 탁 트인 강과 해가 저물어가는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다.


조금 어둑해진 저녁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코랄빛 하늘'을 바라보는 그 기분은 그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가 없다.


한강 노을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는 라면은 또 그야말로 꿀맛이다.


조금 더 날씨가 따뜻해지면 한강부터 찾겠노라며 굳은 결심을 했던 이라면 오늘이 적기다. 텐트와 돗자리를 챙겨 오늘 저녁 한강으로 향해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no_h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