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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맡긴 우리집 포메 데리러 갔는데 북극곰이 앉아 있었어요"

새하얀 갈기 휘날리며 미용실에 들어간 댕댕이가 세상 동글동글한 아기 북극곰으로 변신해 귀여움과 흐뭇함을 안긴다.

인사이트YouTube '슈앤트리 SHU AND TRE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헤어스타일 하나로 누군지 모르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은 인간만의 특권이 아닌 듯하다.


새하얀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애견미용사를 만난 뒤 난데없이 북극곰으로 변신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일 반려견 미용 전문 유튜브 채널 '슈앤트리 SHU AND TREE'에는 '북극곰이 왜 여기서 나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 강아지는 자라날 대로 자란 털들이 몸을 감싸 마치 하얀 솜뭉치가 굴러다니는 듯한 모양새였다.


강아지는 애견미용사와의 첫 만남에서도 얌전하게 앉아 마구잡이로 자라난 수북한 털의 위엄을 자랑하는 듯이 근엄한 모습을 유지했다.


인사이트YouTube '슈앤트리 SHU AND TREE'


이윽고 애견미용사의 섬세한 가위질이 시작됐다. 녀석의 몸을 감싸던 수북한 털들은 사정없이 흩어져나갔다.


강아지는 미용사에게 소중한 주둥이를 잡혀도 순순히 자신을 내맡겼다. 녀석의 의젓한 행동에 가위질은 더 속도가 붙었다.


이윽고 가위질을 완료한 강아지는 커다란 솜뭉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한 손에 들어올 듯한 조그마한 몸뚱이를 드러냈다.


샤워까지 해서 모든 과정을 마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녀석은 흰 갈기가 언제 있었냐는 듯 동글동글한 아기 북극곰(?)이 돼 있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졸귀다", "집에 데려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귀여운 솜뭉치 강아지가 북극곰으로 변신하는 과정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인사이트YouTube '슈앤트리 SHU AND TREE'


YouTube '슈앤트리 SHU AND 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