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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라면 100% 공감한다는 냥이가 가진 귀여움 포인트 5

고양이를 오랫동안 키운 사람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고양이의 숨은 매력 포인트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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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사람이든 동물이든 오랜 시간을 함께하다 보면 남들이 찾아내지 못하는 숨은 매력을 발견하게 되기 마련이다.


지나치듯 볼 때는 잘 몰라도 여러 각도에서 오랫동안 바라보면 눈치채게 되는 숨은 매력 포인트가 의외로 많다고.


특히 고양이를 오래 키운 사람이 아니라면 알아채기 힘든 녀석들만의 숨은 포인트가 있어 소개한다.


집사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고양이들의 '숨은 매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봤다.


작은 앞니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고양이의 날카로운 송곳니를 본 사람은 많지만, 입술 아래 가려진 앞니가 얼마나 귀여운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윗입술을 들춰 드러난 고양이의 잇몸에는 가지런하고도 귀여운 앞니가 자리 잡고 있다.


위협적인 송곳니 가운데에 위치한 작고 앙증맞은 앞니가 어울리지 않아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젤리 발바닥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귀여운 모양과 감촉 때문에 일명 '젤리'라고도 불리는 고양이의 발바닥.


말랑말랑하고 포근한 느낌 때문에 많은 집사가 고양이의 발바닥을 만지거나 꾹꾹 누르는 것을 좋아한다.


마치 손금이나 지문처럼 고양이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는 발바닥이야말로 집사가 아니라면 자주 엿볼 수 없는 고양이의 매력 포인트다.


양말


인사이트Instagram 'just_mojo_things'


고양이의 앞발은 주먹을 꼭 쥔 듯한 모습 때문에 흔히 '솜방망이'라고 불린다.


이들 중 발끝만 몸과 다른 색깔의 털로 뒤덮여 있거나 독특한 무늬가 있는 것을 가리켜 '양말을 신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고양이들이 양말을 신고 태어날 확률은 80% 정도이며, 몇몇 고양이는 발에 자신만의 독특한 무늬와 배색이 있어서 유기되었을 때 식별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옆모습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위·아래·측면 어디에서 봐도 동그랗다는 고양이의 얼굴.


고양이의 옆모습을 제대로 관찰하면 수많은 매력 포인트를 발굴할 수 있다.


특히 동그란 옆모습 가운데 콕 박힌 유리알 같은 눈동자는 새침하고 날카로운 고양이의 정면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세모 입


gettyimagesBankgettyimagesBank


굳게 앙다문 고양이의 'ㅅ'자 입 역시 집사들이 주로 공감하는 매력 포인트다.


특히 아래에서 올려다 보았을 때 그 매력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꼭 다문 고양이의 입과 턱을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 귀여워서 꼭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