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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셀프 최면으로 '햄버거맛 사과' 먹는데 성공한 정신력 甲 남성

한 남성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며 신박한 비법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Ladbible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다이어트는 참으로 고되다.


살을 빼기로 마음먹은 지 고작 몇 시간이 지났을 뿐인데 좋아하는 음식이 벌써 눈앞을 아른거린다.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포기하자니 출렁거리는 살이 고민이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다이어트는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이처럼 어려운 다이어트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현재 다이어트로 고통받고 있다면 잠시 주목하길 바란다. 여기 다이어트 중에도 살 안 찌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꿀팁이 전수됐다.


인사이트Ladbible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중인 남성 베셀린(Veselin)의 신박한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다이어트 중인 베셀린은 햄버거 앞에서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햄버거를 보고 그간의 고생은 뒤로한 채 동공까지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한 베셀린은 마음 놓고 햄버거를 먹을 수 없었다.


인사이트Ladbible


그런 그가 곰곰이 무언가 생각하다 냉장고에서 사과와 물을 꺼내 다시 식탁에 앉았다.


베셀린은 햄버거의 향을 깊게 숨으로 들이킨 뒤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나는 햄버거를 먹고 있다'라는 주문을 속으로 외우면서 말이다.


이어 콜라를 들고 냄새를 맡던 베셀린은 황급히 물을 들이켰다.


물에서 콜라 향이라도 났던 걸까. 베셀린은 같은 동작을 연속적으로 반복했다.


베셀린은 "마치 햄버거를 먹은 느낌"이라며 현재도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셀린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정한 정신 승리", "냄새로도 음식을 먹을 수 있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Ladb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