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자마자 스타 돼 부담스럽다" 잡지 커버 모델 장식하며 심경 고백한(?) 라이언

에스콰이어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그런 카카오프렌즈에 뒤늦게 합류한 캐릭터 '라이언'이 데뷔 직후부터 얻은 뜨거운 인기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직접(?) 밝혔다.

지난 21일 남성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는 화면 가득 라이언의 모습이 들어간 3월호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에스콰이어

캐릭터로서는 처음으로 에스콰이어 커버 모델을 장식한 라이언은 서울의 이면을 보여주는 컨셉으로 여러 화보를 촬영했다.

서울을 배경으로 멋진 포즈를 취하거나 선물 상자 위에 편히 걸터앉은 라이언은 특유의 무표정과 동글동글한 얼굴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었다.

에스콰이어는 그간 쉽게 밝히지 않았던 라이언의 속내도 함께 취재했다.

카카오TV '카카오 공식채널'

라이언은 인터뷰를 통해 "2015년 11월에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우로 데뷔했다"며 "3주년이 넘어가며 대중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잡지 촬영에 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와 동시에 벼락스타가 돼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불안함과 답답함 등을 느꼈지만 지금은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라이언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답변이었다.

한편 라이언이 밝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에스콰이어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호 구매 시에는 '에스콰이어 X 라이언' 커버로 제작된 한정판 엽서 패키지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