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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벚꽃 개화 4월 3일부터 시작된다…"4월 7~12일 절정"

올해 서울 벚꽃은 4월 4일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사이트Facebook 'BusanPolice'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올해 서울 벚꽃은 4월 4일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0일 기상관측기업 '153웨더'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3~4일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월 하순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며 꽃이 개화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eworld_83tower'


특히 벚꽃 개화에 가장 중요한 3월에는 중하순경 찾아올 꽃샘추위 한두 차례를 제외하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조건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3월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3월 23~28일 사이 남부 지방에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지방은 4월 2~7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등은 4월 7일 이후 개화할 전망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ye_._._jin'


벚꽃 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윤중로는 4월 3일에 개화하겠다. 이외 서울 지역은 4월 4일부터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벚꽃이 절정을 맞기 위해서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야 한다. 이에 따라 제주는 3월 29일, 남부 지방은 3월 31~4월 4일, 중부 지방은 4월 7~14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