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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여자 때리는’ 남자가 꼭 써야할 컵받침 (영상)

음주 후 연약한 여자를 폭행하는 남성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개발된 컵 받침이 눈길을 끈다.

via Yaocho Bar Group /Youtube 

 

술을 마시고 연약한 여자를 폭행하는 남성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개발된 컵 받침이 눈길을 끈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의 유명 술집 프랜차이즈 업체 야오초(Yaocho)가 건전한 음주 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으로 제작한 컵 받침을 소개했다.

 

이 컵 받침에는 여성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술을 마실수록 받침대에 그려진 얼굴이 멍으로 거멓게 물든다.

 

얼굴이 그려진 패드 위에 특수 잉크로 멍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크가 냉기에 반응해 14°C 이하로 내려갈수록 멍이 얼굴 위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원리다.

 

야오초 측은 "음주로 인해 여성이 폭력의 희생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제작 동기를 설명했다.

 

한편, 가정폭력상담가나 연구자들은 가정폭력 피해의 70~80% 이상이 음주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via Yaocho Bar Group /Youtube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