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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따뜻한 '온실 데이트'하면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창경궁 '대온실'

깔끔한 외관과 포근한 온기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겨울철 실내 데이트 명소 창경궁 '대온실'을 소개하겠다.

인사이트Instagram 'oh_bo__'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를 피해 포근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도심 속에서 화려한 온실의 정원을 즐기는 실내 스팟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창경궁 '대온실'이다.


인사이트Instagram 'oh_bo__'


창경궁 대온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로 지난 1909년 완공돼 100년의 역사를 지닌 장소다.


건물은 외관부터 남다르다. 화이트 골재를 이용해 화사하고 럭셔리한 외관은 시대를 관통하는 '멋'이 흐른다.


온실 벽면이 유리로 돼 있어 따듯한 햇살과 푸른 하늘을 느끼기 더욱 좋다.


실내로 들어가 보면 천연기념물 제194호 창덕궁 향나무를 비롯한 7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돼 생생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17171771.hs'


인사이트Instagram 's2ookvely'


식물원을 방문한 이들은 "남친이랑 사진찍기 딱 좋은 곳이다", "포근하고 따듯하다", "꼭 방문해야 할 서울 명소"라고 입을 모아 찬사를 보내고 있다.


겨울철 온실의 적정한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해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약 1천 원 수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하니 헛걸음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따듯한 실내 데이트 명소로도 일품인 창경궁 대온실에 방문해 꽃같이 아름다운 최고의 인생샷을 건져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kaihua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