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내일(7일) '영하 14도'까지 뚝 떨어지는 '강추위' 계속된다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6일 기상청은 내일(7일)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보이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서울의 기온은 최저 -5도, 최고 2도로 예보됐다.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전라 서해안에는 밤에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서는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밤부터는 동해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ｍ, 서해 0.5∼1.5ｍ, 남해 0.5∼2.0ｍ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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