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남다른 '예술혼' 담은 그림 팔아 거액 버는 '천재 화가' 댕댕이

'예술혼'을 담은 그림으로 거액을 벌어들이는 천재 화가의 정체가 밝혀져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인사이트Boredpand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예술혼'을 담은 그림으로 거액을 벌어들이는 천재 화가의 정체가 밝혀져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캔버스만 보면 남다른 예술혼을 불태우는 시바견 헌터(Hunter)를 소개했다.


캐나다 앨버타에 살고 있는 헌터는 올해 6살 된 시바견이다.


주변에 '천재 화가'로 소문이 자자한 헌터는 입에 붓을 물고 직접 그림을 그리는 모습으로 유명세를 탔다.


인사이트Boredpanda


주인 케니 우(Kenny Au)와 데니스 로(Denis Lo) 부부는 헌터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보고 이를 돋보이게 해줄 방법을 강구해왔다.


첫 시작은 브러시를 입에 물고 종이 위에 물감을 칠하는 연습을 시켰는데, 헌터가 이를 너무도 좋아하는 모습을 본 것이었다.


이후 부부는 틈만 나면 헌터에게 다양한 색깔의 물감을 주며 칠하고 싶은대로 그림을 그리게 했다.


그 결과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닌데 헌터는 남다른 예술 감각을 뽐내며 그림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Boredpanda


처음 한두번은 우연의 일치라 생각했지만, 헌터는 매번 브러시를 입에 물 때마다 색다른 작품을 그려내 부부를 놀라게 했다.


붓을 입에 문 것도 신기한데 직접 그림을 그리는 헌터의 모습에 감탄한 부부는 녀석을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작품을 소개했다.


헌터가 그린 작품들은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갔고, 실제 구매를 하고 싶다는 문의가 빗발쳤다.


그렇게 지난 1년간 헌터가 벌어들인 수입은 무려 5천 달러(한화 약 600만 원)에 달한다.


인사이트Boredpanda


케니와 데니스는 "우린 헌터가 언제든 그림을 그리는 데 흥미를 잃으면 화가를 그만두게 할 생각"이라며 "녀석이 좋아하는 한 작품은 계속 나올 것"이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우리 부부의 꿈은 헌터가 그린 작품들로 집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는 것"이라며 "이제는 자신이 그린 그림에 발도장까지 찍는 여유를 가졌으니 꿈이 이루어질 날은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아래 입에 붓만 물었다 하면 작품을 만들어 내는 천재 화가 헌터의 놀라운 작품 세계를 함께 감상해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Bored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