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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슬리퍼'에 쏙 들어가 코 잠드는 아기 멍뭉이

어린 강아지가 자신만의 잠자리를 찾아 주인님의 슬리퍼로 들어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꾸벅꾸벅, 졸린 강아지가 눈부신 형광등 빛을 피해 숨어든 곳은 다름 아닌 사람 슬리퍼 한 짝이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초 내외의 짧은 영상 하나가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집안 실내를 배경으로 한 영상에는 아주 어린 듯 보이는 크림빛의 강아지가 꼬물꼬물 움직이는 광경이 담겼다.


영상 속, 사람 손바닥만 한 크기의 강아지는 작은 입으로 열심히 실내 슬리퍼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슬리퍼 입구로 아장아장 걸어가더니 고개를 폭 박는 모습이다.


슬리퍼에 몸이 알맞게 다 들어갈 만큼 작은 녀석은 자리를 잡고 엎드린 뒤 그대로 슬리퍼 속에서 쌔근쌔근 잠을 청한다.


토실토실 동그란 뒤태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가운데, 영상에는 작게 코를 고는 소리도 함께 녹음돼 귀여움을 더했다.


눈부신 형광등을 피해 슬리퍼로 자신만의 피난처(?)를 만든 녀석의 귀여움은 누리꾼들에게 따뜻함을 가져다주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