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핑크 젤리 만지는 '말랑말랑함' 느낄 수 있는 냥이 발바닥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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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세상 귀여운 비주얼로 집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고양이 발바닥 모양 키캡이 입소문을 타고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일본에서 판매 중인 고양이 발바닥 모양 키보드 액세서리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칙칙하고 평범한 데스크톱 키보드에 고양이 발바닥 키캡을 하나만 장식해도 그 분위기는 180도 달라진다.

키보드 자판 위로 솟아오른 고양이 발바닥 키캡은 '심쿵'하는 비주얼로 귀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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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고양이 발바닥 촉감을 그대로 살려낸 키캡은 한 번씩 누를 때마다 쫄깃한 타자감까지 선사한다.

알루미늄과 실리콘을 사용해 만들어진 고양이 발바닥 키캡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분홍색 발바닥부터 검은색 발바닥 등 다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일부 집사들은 고양이 발바닥 키캡 촉감 때문에라도 색깔별로 구매해 키보드를 가득 채우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다만 가격대는 저렴하지는 않은 편. 정교하고 섬세한 가공처리를 거쳐 탄생한 고양이 발바닥 키캡은 개당 45달러(한화 약 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미 각종 SNS에서는 "컴퓨터를 하면서 사랑스러운 고양이 발바닥을 언제든지 만질 수 있다"며 키캡 후기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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