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25일) 희비 제대로 엇갈린 에버랜드·롯데월드 '눈치게임' 상황
크리스마스인 오늘 국내 대표 놀이동산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를 찾은 관람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크리스마스인 오늘 국내 대표 놀이동산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를 찾은 관람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2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는 한산한 하루를 보냈다.
법정공휴일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및 커플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같은 결과는 완벽하게 빗나갔다.
한 누리꾼이 SNS에 게재한 사진에 따르면 에버랜드의 매표소 앞에는 눈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은 관람객들이 자리했다.
마치 놀이동산을 빌린듯한 기분을 내며 여유롭게 놀이기구를 즐겼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에버랜드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사람 진짜 없다", "사진 찍기 딱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는 에버랜드와 다소 다른 상황을 보였다.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룬 것.
실제 누리꾼들이 올린 사진에는 매직아일랜드로 나가는 다리 위에 가득한 관람객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에 따르면 에버랜드에 비해 관람객이 많았을 뿐 평소 주말에 비하면 적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로 다른 두 놀이동산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신기하면서도 안타깝다는 반응을 동시에 보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롯데월드#크리스마스#메리#자이로스윙#아틸란티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탈건 다탐 근데 저녁되니 사람 오지게 밀리네 존잼 메리크리스마스♡
주녕(@j.young_33)님의 공유 게시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