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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25일) 희비 제대로 엇갈린 에버랜드·롯데월드 '눈치게임' 상황

크리스마스인 오늘 국내 대표 놀이동산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를 찾은 관람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1987.05.22.ch', (우) Instagram 'tngur3636'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크리스마스인 오늘 국내 대표 놀이동산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를 찾은 관람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2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는 한산한 하루를 보냈다.


법정공휴일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및 커플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같은 결과는 완벽하게 빗나갔다.


한 누리꾼이 SNS에 게재한 사진에 따르면 에버랜드의 매표소 앞에는 눈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은 관람객들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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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눈치게임성공 오예‼️

ʟɪᴍʏᴇsᴇᴜʟ(@llimyeseull)님의 공유 게시물님,


마치 놀이동산을 빌린듯한 기분을 내며 여유롭게 놀이기구를 즐겼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에버랜드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사람 진짜 없다", "사진 찍기 딱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는 에버랜드와 다소 다른 상황을 보였다.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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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 toyoniii님의 공유 게시물님,


실제 누리꾼들이 올린 사진에는 매직아일랜드로 나가는 다리 위에 가득한 관람객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에 따르면 에버랜드에 비해 관람객이 많았을 뿐 평소 주말에 비하면 적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로 다른 두 놀이동산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신기하면서도 안타깝다는 반응을 동시에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