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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에 자러 갈 때 무조건 색깔별로 다 챙겨가야 하는 '요술 버선'

겨울만 되면 발 시림으로 고생하는 '수족냉증러' 사이에서 폭풍 인기를 얻고 있는 요술 버선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ee_201405'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힙'한 디자인으로 패피들의 취향과 보온을 동시에 저격하는 방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겨울철 방한 필수템 '버선'의 사진이 공유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버선이란 우리나라에서 삼국시대부터 사용됐던 전통 물건으로 발을 보호하기 위해 애용하는 물건이다.


인사이트Instagram '_bestline_'


보온성이 뛰어나지만 다소 투박한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에게 멀어져 갔던 '버선'이 최근 레트로 물결에 훈풍을 타며 재유행하는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려한 무늬의 버선은 '쨍'한 색감의 꽃무늬와 만나 '힙'한 감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뭐니 뭐니 해도 해당 버선의 최고 장점은 보온성. 이는 겨울철 발 시림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찰떡이다.


인사이트Instagram 'yang_chong_luda'


덧신 내부는 보들보들한 기모로 이뤄져 착용하자마자 발끝에 후끈함이 타오른다.


'기모 덧신'이지만 얼었던 발을 한 방에 녹여주는 덕분에 '요술 덧신'이라고도 불린다.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길이감으로 다리 전체를 감싸줘 영하의 추위에도 하체를 끄떡없이 지킬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_bestline_'


잠버릇이 심하거나 이리저리 움직임이 많은 사람도 걱정 없다. 내 몸에 딱 맞은 착용감으로 쉽게 벗겨지지 않는 장점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만능템인 셈이다.


해당 제품은 인터넷과 각종 오프라인 몰에서 현재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4000원 내외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겨울, 겨울왕국의 추위로부터 당신의 발을 보호해 줄 덧신과 함께 따듯한 시간을 맞이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