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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말하는 하루에 '오이' 하나씩 꼭 먹어야 하는 이유 7

영양학 전문가들은 오이를 하루에 하니씩 먹으면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오이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채소다.


어떤 사람은 오이의 시원한 향과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지만, 일부는 정반대로 생각하기도 한다.


오이가 싫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이 모양 혹은 색깔만 봐도 인상을 찌푸릴 정도.


그런 가운데 영양학 전문가들은 오이가 사람 몸에 끼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소개하며, 하루에 꼭 하나씩 먹는 것을 권하고 있다.


만약 아래 소개된 효과 중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평소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조금씩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입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오이를 얇게 잘라 입천장에 40초 정도 대고 있으면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 죽는다고 한다.


또한 시원한 오이가 들어가면 몸의 열을 낮춰 배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냄새를 완화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와 피부 결이 부드러워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오이에는 '실리카'와 '황'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실리카는 피부를 건강하고 밝게 향상해주며, 황은 머리카락을 굵고 빠르게 자라도록 돕는다.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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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가지고 있는 영양분에 비해 열량이 매우 낮다.


식사한 뒤 출출하다면 과자나 아이스크림 대신 오이를 먹는 게 아주 좋다. 허기를 없애주는 데다 영양분과 수분까지 공급해준다.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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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에는 여러 종류의 B군 비타민이 들어있다. B1, B5, B7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비타민들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불안감을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수분 공급에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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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은 신진대사 속도와 신체 활동 등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 만큼 95%가 수분으로 이뤄진 오이를 먹는 것은 건강에 매우 긍정적이다. 


오이를 통해 수분을 공급하면 몸속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면역 체계 강화, 신체활동 향상에 좋다.


숙취 해소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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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 날 속이 뒤집히는 듯한 숙취 때문에 힘든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수분이 많은 오이는 이뇨작용을 도와 알코올 성분을 배출시켜 속이 울렁거리는 것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두뇌 건강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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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에는 '피세틴'이라는 항염증 성분이 들어있다.


피세틴은 뇌 건강과 연관성이 있는 성분으로, 노화 관련 신경 질환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준다.


또한 알츠하이머를 앓는 환자의 경우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