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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에 '눈' 안 내리고 기온 뚝 떨어져 춥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솔로들이 두 팔 벌려 반길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는 24일과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끼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아직까지는 눈이나 비 소식이 없다. 많은 커플들이 원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능성은 낮은 것이다.


올해도 눈이 오지 않으면 3년 연속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전망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오히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됐다.


실제 23일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0도인데 반해 24일은 영하 6도로 뚝 떨어지겠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도 최저 기온이 영하 4도에 머물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사랑하는 연인과 눈을 맞으며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는 슬픈 소식인 것. 하지만 솔로의 경우에는 모처럼 활짝 웃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1973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서울을 기준으로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린 날은 9차례에 불과했다.


가장 최근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2015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