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부터 한강가서 단돈 '6천원'만 내면 '눈썰매' 마음껏 탈 수 있다

Facebook '서울시'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도심 속에서 새하얀 눈밭 위에서 썰매를 마음껏 탈 수 있는 눈썰매장이 문을 연다.

20일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쉬는 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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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눈 정리 작업을 위해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또 기상악화로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운영시간이 임시로 조정될 수 있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단돈 6천원이며 눈썰매와 함께 각종 놀이기구, 빙어잡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 입장권을 구매하는 이는 눈 놀이동산, 민속놀이 체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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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호수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빙어잡이 체험, 바이킹·유로 번지 등 놀이기구 이용은 이용요금을 별도로 내야 한다.

멀리 가지 않고 서울에서 가성비 좋은 눈썰매장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누리꾼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이번 주말 연인 혹은 가족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썰매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