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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당신을 한참 '서열' 아래로 보고 있다는 증거 4가지

만약 주인이 반려견에게 서열이 밀릴 경우 위험한 상황에서 통제가 되지 않는 등 함께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겪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반려견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한다. 


가족으로 받아들인 주인들은 강아지들의 사소한 실수를 그저 귀엽다며 웃고 넘기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한다.


하지만 당신의 반려견이 아래 소개될 몇 가지 행동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면 바로 당신을 '서열' 아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이 서열에서 밀릴 경우 위험한 상황에서 통제가 되지 않는 등 함께 생활하는데 불편한 일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만약 당신의 강아지가 아래의 행동을 한다면 단호한 태도로 훈육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안 온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주인의 말을 듣지 않는 행동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는 강아지들은 대게 자신이 주인보다 우위의 위치에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원하는 게 있으면 크게 짖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밥 시간, 산책 시간이 되면 반복적으로 크게 짖는 강아지들이 있다.


그 이유는 과거 자신이 짖으면 주인이 요구를 들어주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인데, 이대로 둘 경우 강아지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원하는 사항이 있을 때마다 짖는 행동을 하게 되니 주의하자.


산책하러 나가면 주인을 끌고 다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경우 강아지의 인식 속에 당신이 자신을 보호하는 사람, 즉 주인이라는 인식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강한 힘으로 주인을 당기며 앞서 나가려 한다면 리드줄을 짧게 잡고 보폭을 맞춰 걷는 훈련을 시키는 게 좋다.


명령하면 으르렁 거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는 주인을 보고 물거나 으르렁거리는 강아지들이 있다.


특히 이 행동은 강아지가 주인의 서열을 완전히 아래로 보고 있는 것이므로 적절한 훈련이 꼭 필요하다.


또한 서열을 떠나 주인이 강아지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했을 때도 이와 같은 행동을 보인다.


그러므로 위협이 될 만한 행동을 하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반드시 동물 전문가를 찾아 상담받고 교정하는 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