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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일주일' 뒤 솔로인 당신은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한다

연인들의 명절, 크리스마스가 정확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거리 곳곳에 들리는 캐럴, 'You'가 없는 솔로들도 필연적으로 맞이해야 할 크리스마스가 정확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 때문인지, 사랑 때문인지. 지나가는 연인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한가득이다. 서로를 향한 눈빛에는 사랑이 엿보인다.


이런 가운데 혼자인 당신. 그래도 기죽지 말자. 크리스마스가 어디 연인을 위한 날이던가.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우리나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밝힌 크리스마스의 정식 명칭은 '기독탄신일'이다. 말 그대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기념일이라는 뜻.


그러니 혼자라고 우울해하거나 자괴감에 빠질 필요가 전혀 없는 셈이다. 그저 성인(聖人) 예수의 사랑처럼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하루를 보내면 그뿐.


소중하지만 소홀히 대했던 가족과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 학교다 직장 생활이다, 일상에 쫓겨 그간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조촐한 파티를 열고 함께 수다를 떠는 것도 좋겠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혼자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터.


어쨌거나 무엇을 하든 연인들의 기에 주눅 들지 말지어다, 솔로들이여.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