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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동안 살 쪽쪽 빠지게 해주는 '수면 다이어트' 방법 6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살을 뺄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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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때문에 수면 부족으로 인한 만성 피로에 시달리기 일쑤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중이 늘어나기 쉽다.


이렇게 수면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으면서 학자들은 관련 연구를 쏟아냈다. 


특히 잠을 잘 자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각종 실험 결과를 통해 입증되어 화제를 모았다. 


살 빼기 좋은 체질로 만들어주고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검증된 '수면 다이어트' 방법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1. 알몸으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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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추위를 느끼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지방을 연소시키는 갈색 지방의 분비가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잠에 들 때는 조금 추운 상태로 잠드는 것이 좋다.


알몸이 부담스럽다면 실내 온도를 18~24도 정도로 살짝 낮추고 잠을 청하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2. 8시간 이상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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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이 줄어들어 포만감을 쉽게 느끼지 못한다.


하루에 최소 7시간에서 9시간 자는 것이 이상적이나, 현실적으로 그러지 못한 경우에는 골든타임인 10시와 2시를 포함해 6시간 이상 꼭 잠을 자야 한다.


이 시간에 성장과 회복을 돕는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며, 노폐물 배출이 가장 활발해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3. 바른 자세로, 팔을 들어올리고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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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면 척추에 무리가 가고 한쪽 골반에 체중이 실려 골반이 비틀어지고 몸매를 망친다.


그러므로 천장을 보고 바르게 눕되 팔은 위로 쭉 뻗어주는 것이 좋다.


팔을 곧게 뻗는 행위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칼로리 소모를 돕기 때문이다.


4. 조명은 최대한 어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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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환경에서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더 잘 분비된다.


이 멜라토닌이 부족해서 잠을 자지 못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음식에 대한 통제력이 약해져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어두운 곳에서 잠들수록 비만일 확률이 20% 더 적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5. 코로 숨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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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몸속 깊은 곳까지 산소 전달이 되지 않는다.


이는 신진대사율을 떨어뜨려 자는 동안 칼로리가 소모되는 것을 방해한다.


그러므로 잠을 청할 때에는 입을 꾹 다물고 코로 숨쉬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6. 저녁 운동 뒤에는 단백질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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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자는 동안 근육을 재활하는데, 단백질은 회복을 돕는 동시에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해 준다.


따라서 저녁에 가벼운 운동 후 우유나 단백질 쉐이크를 마셔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잠들기 직전에 음식물을 섭취하면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잠들게 되어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


더불어 체지방이 축적될 수 있으므로, 잠들기 최소 2시간 전부터는 금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