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안 넣어도 먹으면 눈 '촉촉'해지는 눈에 좋은 음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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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면서 잦은 난방기 사용 등으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매년 평균 7%씩 증가했다.

안구건조증 증상으로는 눈의 뻑뻑함, 시림과 이물감 등 자극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시력 저하 등 치명적인 눈 질환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인공눈물을 꼭 챙기고 다니는 이들이 많을 터. 여기 먹기만 하면 눈이 건강해지는 음식 6가지를 소개할 테니 이를 통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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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가 풍부하더라도 아연이 결핍되면 시력 손상은 물론 야맹증이나 백내장까지 유발할 수 있다.

굴은 눈 색소 합성에 필수 성분 중 하나인 아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굴에 들어있는 아연은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다.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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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눈 건강에 필수적인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다.

연어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황반 변성의 위험이 줄어들고, 안구 건조 질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D도 풍부해 안구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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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철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 때문에 치즈를 자주 섭취해주면 피로 누적을 막아주고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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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에는 비타민A, 항산화 물질 및 아미노산이 풍부해 눈이 뻑뻑하거나 피로에서 오는 안구건조증 등을 예방해준다.

특히 블루베리는 65세 이상의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인 망막쇠퇴병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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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는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외에도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백내장과 황반변성의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결명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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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는 오랜 기간 복용하면 눈이 맑아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눈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결명자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카로틴, 캠페롤 등이 풍부해 시력감퇴를 예방하고 눈이 어둡고 침침한 증상을 없애준다.

또 눈에 충혈이 있을 때 따뜻한 결명자차를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