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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가장 먼저 포기하는 '동물'로 알아보는 '꿀잼' 심리테스트

당신은 사자, 말, 소, 양, 원숭이와 함께 사막을 건너며 이 동물들을 차례로 버려야 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제일 먼저 어떤 동물을 포기해야 할까?"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평소 지닌 가치관을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 하나를 소개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노뜨(Naute)에는 '사막 테스트'라는 제목으로 심리테스트 하나가 게시되었다.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니 재미 삼아 테스트에 임해 보자.


삶에 회의를 느끼고 아프리카로 떠나게 된 당신은 한 마을에 정착해 살게 된다.


그러던 중 마을의 족장이 찾아와 옆 마을에 전해줘야 할 동물들이 있는데 그 동물들과 함께 가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흔쾌히 부탁을 수락한 당신은 동물들과 함께 옆 마을로 향하던 중 사막을 가로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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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사막에서의 여정이 힘에 부쳤던 당신은 어쩔 수 없이 함께 가던 동물들을 차례대로 버리고 가기로 결심한다.


이 때 당신은 사자, 말, 소, 양, 원숭이들 중 어떤 순서로 버리고 마지막 남은 한 마리만을 옆 마을에 전해주겠는가?


잠시 버릴 순서를 생각한 뒤 아래의 결과를 확인해 보자.


여기서 사막은 인생을 뜻하며 선택한 동물은 당신이 힘들 때 가장 먼저 포기하게 되는 삶의 요소를 가리킨다.


따라서 마지막까지 오래 남은 동물일수록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을 가리킨다. 선택지에 따른 답은 다음과 같다.


1.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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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자존심을 의미한다.


사자를 제일 먼저 버린다면 힘든 일 앞에서 자존심쯤은 쉽게 버릴 수 있는 성격이며, 반대로 마지막까지 사자를 지킨 사람들은 자존심이 세며 능력과 야망을 가진 사람이다.


때로는 이기적이고 냉정하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지닌 사람이다.


2.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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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가족을 뜻한다.


제일 먼저 말을 버리는 사람은 인생에 위기가 닥쳤을 때 가족을 제일 먼저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까지 말을 버리지 않은 사람은 안정감을 중요시하고 배려심이 많으며 주변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겸손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해내는 뚝심있는 성격이지만 때로는 고지식하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3.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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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직업과 목표를 의미한다.


소를 가장 먼저 버린 사람은 야망이 크지 않은 사람이며, 소소한 행복에 안주하는 성격이다.


마지막까지 소를 남겨둔 사람이라면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강하고 활발하며 분주한 성격의 소유자이고, 역동적이며 능동적인 성향의 소유자다.


4.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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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가리키는 것은 사랑이다.


만약 제일 먼저 양을 버린다면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사랑하는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행복을 가장 먼저 포기하는 것이다.


반면 양을 마지막까지 버리지 않는 사람은 사랑에 목숨을 거는 열정의 소유자이며, 종종 내성적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온순함 속에 남다른 뜨거움을 품은 사람이다.


5.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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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는 친구를 의미한다.


마지막까지 원숭이를 버리지 않고 함께 가는 사람은 우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며, 사교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때때로 실속 없고 가벼운 사람이라는 평을 듣기도 하지만 놀라운 친화력과 의리를 지닌 사람이다.


겉으로는 인기가 많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고독한 내면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