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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덕후' 남성이 반려묘와 재창조한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

냥덕후 남성이 디즈니 라이온 킹을 그대로 다시 만들어 낸 영상이 누리꾼들을 웃음짓게 했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내 냥이가 세상에서 가장 예뻐"


남성은 사바나의 왕자 '심바'보다도 사랑스러운 자신의 고양이를 하늘 높이 들어올렸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는 반려 고양이와 함께 '라이온 킹' 티저 영상을 실감나게 재현해낸 남성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한 남성이 원숭이 '자주'처럼 걸어나오면서 시작된다.


남성은 아기 사자 '심바' 대신에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를 소중하게 품에 안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9GAG


이어 남성은 고양이의 이마에 빨간 립스틱을 칠해주고, "모두 이 아이를 봐 달라"는 듯이 높이 들어올린다.


다만 고양이를 우러러 보는 이들은 사바나 왕국 국민들이 아닌 집안에 굴러다니던 장난감들이다.


비록 커다란 사바나 왕국을 다스리는 사자는 아니지만 냥덕후 남성에게는 자신의 고양이가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것이다.


그런 남성의 애정어린 손길에도 정작 귀찮다는 듯 뚱하게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킬링 포인트로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고개를 저으며 야옹 거리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참지 못하고 폭소를 했다.


인사이트9GAG


한편 디즈니는 2019년 7월 19일 개봉된다는 실사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과 함께 최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또한 심바역에는 올해 This is America'라는 히트곡을 낸 차일디쉬 감비노(도널드 글로버)가 투입되었으며, 미국 최고 아티스트 비욘세가 날라역을 맡게 된 만큼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