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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저녁 기온 떨어져 서울에 '첫눈' 온다"

내일 서울에 공식적인 '첫눈'이 내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인사이트 ] 전준강 기자 = 2018년 11월 21일 내일 '첫눈'이 내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0일 기상청은 "내일(21일) 저녁 서울에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5도로 예보됐다. 오후에는 기온이 다소 올라 8도를 나타내겠다. 그 다음날인 22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로 예상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그리고 '비' 소식도 예보됐다. 하지만, 이 비는 그저 비로만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영하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오전부터 내리는 비는 '영하 2도'로 점차 향해가는 기온과 맞물려 눈이 섞이거나 완전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서울 기준으로는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관측이 돼야만 공식적인 '첫눈'으로 인정이 되는데, 내일 오후 그렇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1981~2010년 평균 서울의 첫눈 소식도 '소설'인 11월 21일이었다. 소설(小雪)인 내일, 진짜 첫눈이 오는 소설(小說)같은 일이 나타나면 좋겠다.


한편 지난해 서울의 첫눈은 11월 17일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