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현금수송 차량서 화재... 돈 상자 11개 불타

현금이 가득 실린 수송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현금 상자 11개가 완전히 불에 타는 사건이 벌어졌다.

via caijing.com 

 

현금이 가득 실린 수송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현금 상자 11개가 완전히 불에 타는 사건이 벌어졌다.

 

17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과 캐이징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광시성(Guangxi province)의 구이저우(Quizhou) 시의 한 도로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번 화재는 지난 15일 오전 11시에 발생했는데 사고 당시 운전자들이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이 차량에는 현금이 가득 실린 돈 상자 11개가 있었는데 화재로 인해 모두 불에 타 재더미가 됐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에 타 사라진 현금의 정확한 액수가 얼마인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간신히 불을 진입했지만 안에 들어 있던 현금은 모두 화마가 삼켜버렸다.

 

당시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중국판 웨이보 등에 공개됐는데 실제로 재로 변한 현금 다발이 도로 위에 흩어져 있었다.

 

현지 경찰은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현금을 노린 무장 강도와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via caijing.com

 

박다희기자 dhpark @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