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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청소년 갱생 돕는 기특한 유기견들 (사진)

뉴욕시의 리커스 아일랜드 교도소가 10대 청소년 수감자들을 대상으로특별한 갱생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via NYC Department Of Correction

 

청소년 범죄자들이 동물 보호소의 강아지들을 돌보면서 책임감 등을 배우도록 하는 갱생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온라인 미디어 더 도도(The Dodo)는 뉴욕시의 리커스 아일랜드(Rikers Island)교도소와 뉴욕시 동물관리 당국(New York City Animal Care and Control)이 청소년 수감자를 위해 진행하는 특별한 갱생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16~17세의 수감자들에게 입양을 기다리는 보호소 강아지들을 돌보고 훈련하는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감자들은 일주일에 두 번 가량 동물관리 당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수업을 받고 그 외에는 산책, 미용 등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via NYC Department Of Correction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강아지들은 수감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됐다. 

 

강아지들은 수감자들에게 따뜻한 보살핌을 받았으며 수감자들도 책임감, 인내심, 배려 등을 배워갔다.

 
해당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위네스 손더스(Winette Saunders)는 "아이들에게 책임감을 배울 기회를 주게돼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