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동물 친구들 간호하는 ‘착한 고양이’ (사진)
동물보호소에 실려온 아픈 친구들을 돌봐주는 천사같은 고양이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via KimfromNorway /Imgur
"아프지 마 친구야, 내가 꼬옥 안아줄게"
동물보호소에 실려 온 아픈 친구들을 돌봐주는 천사 같은 고양이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사진 공유 사이트 임거(imgur)에는 <놀라운 간호사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검은 고양이 라데메네사(Rademenesa)는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호흡기에 염증이 생겨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해야 했다.
via KimfromNorway /Imgur
라데메네사는 꿋꿋하게 치료를 견뎌낸 뒤 동물보호소에서 머물며 몸이 아픈 친구들을 돌봐주기 시작했다.
끙끙대며 누워있는 강아지와 고양이 친구들을 보면 라데메네사는 가까이 다가가 꼭 껴안아준다.
또 밤새 병마와 싸우는 친구들 곁에서 체온을 나누며 함께 잠을 청하기도 한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친구들의 아픔을 공감해주는 라데메네사의 착한 마음씨에 크게 감동했다며 훈훈해했다.
via KimfromNorway /Imgur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