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일) 전국 기온 '뚝' 떨어지고 비 소식…"최대 100mm"
월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월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날인 4일 새벽 6시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지방에는 50~100㎜의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에는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뚝 떨어진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구 20도, 청주 22도, 전주 22도, 부산 23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구 28도, 청주 29도, 전주 29도, 부산 29도 등이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 감기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나타내겠다.
비가 오는 지역의 경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3일과 4일 비가 내려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