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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먹어봤니" 90년대생은 폭풍공감할 추억의 초콜릿 6

90년대생들은 등하굣길 꼭 먹었다는 초콜릿 제품을 소개하니 추억으로 돌아가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gesBank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추억이란 단어는 생각보다 힘이 세다.


어렸을 적 뇌리에 박힌 기억은 10년이 훌쩍 지나도 입가에 웃음을 짓게 만들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옛 기억을 떠올리는 일도 행복한 일이다. 


그런데 기억 속에는 특별한 '맛'에 대한 추억도 있다. 우리의 뇌는 어렸을 적 먹었던 '음식 맛'도 잊지 못한다. 


비싸고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문방구 또는 슈퍼에서 사 먹은 군것질거리에 애잔한 향수가 남아있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 추억의 간식 아이템을 추려봤다. 


거리에 수많은 달콤한 디저트 제품들이 판매 중이지만 어렸을 적 먹었던 옛 초콜릿의 맛이 먹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해보자.


1. 샤샤 초콜릿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색다른 비주얼로 꽤 인기가 좋았다.


화이트와 밀크 초콜릿이 얇게 겹쳐져 있어 바삭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단종됐으나 일본 롯데에서는 여전히 판매 중이다.


2. 크레용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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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초등학생들의 최애 초콜릿이었던 크레용 초콜릿.


모양이 크레용이라 다른 초콜릿의 비해 먹는 맛이 독특했다. 초콜릿 맛도 비교적 좋았다.


3. 돈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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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면 빨간 통에서 다양한 색의 초콜릿이 쏟아져 나왔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돈돈을 사 먹는 친구들이 많았다.


다 먹은 후에는 통에 다른 물건을 채워 보관 통으로도 사용이 가능했다.


4. 미니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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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크런키 초콜릿과 비슷한 제품으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았다.


작은 초콜릿을 오물오물거리며 씹다 보면 한 통을 금세 비웠었다.


5. 미니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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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알처럼 생긴 원형 초콜릿이다. 진짜 바둑알처럼 생겼지만 먹으면 사르르 녹는 초콜릿으로 인기가 꽤 높았다.


또한, 흰색과 검은색이 반반 나뉘어 있어 실제 이 제품으로 알까기를 한 친구들도 있었다.


6. 딱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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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모양의 초콜릿으로 사람들에게 딱돌이 보다 우산 초콜릿으로 많이 불리기도 했다.


포장을 열면 달콤한 초콜릿이 우산 모양으로 먹기 쉽게 모양이 잡혀 있어 인기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