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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멀어지자 '우다다' 달려가 품에 쏙 안기는 '주인 껌딱지' 인절미

죽을 뻔 했던 인절미가 견생역전을 이뤄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귀여운 댕댕이로 거듭났다.

인사이트

Instagram 'zzangjeolmi'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강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했던 강아지가 최고의 견생역전을 이뤄냈다.


귀여움으로 똘똘 뭉친 SNS 화제의 강아지 '인절미'의 이야기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됐던 인절미. 녀석은 강물에 떠내려가다가 지금의 주인에게 구조됐다.


주인은 "강아지를 한 번도 키운 적 없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도움을 요청했고, 누리꾼들은 목욕방법이나 응급조치들을 상세히 알려줬다.


좋은 가족을 만난 인절미의 모습은 이후 놀랍게 변했다. 물에 젖어 축 쳐져 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활발한 기운을 자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그리고 4일 뒤 주인은 'zzangjeolmi'라는 계정 이름으로 인절미 전용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5일 만에 현재 인절미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만 명을 넘었다. 


주인은 인절미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데, 23일 기준 4시간 전에도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사 속 일부러 멀리 뛰어간 주인은 인절미가 따라오는지 확인했다. 역시나 주인 껌딱지인 인절미는 짧은 다리를 파닥이며 열심히 뛰어왔다.


귀를 팔랑이며 전력질주하는 인절미의 모습은 소위 '심멎'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려 보였다.


현재 인절미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정도로 유명해진 녀석은 한동안 인스타 팔로워들에게 일상 속 큰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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