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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kg 역대급 ‘철갑상어’ 잡은 30대 남성

한 남성이 미국 미주리 주에서 가장 무거운 철갑상어를 낚아 화제다. 이번에 낚은 주걱철갑상어는 약 64kg으로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via Missouri Department of Conservation

 

호수에서 64kg의 철갑상어를 잡은 남성이 외신에 소개돼 화제다.

 

24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미국 미주리(Missouri)주에서 가장 무거운 주걱철갑상어를 잡은 남성을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앤디 벨로브레이디치(Andy Belobraydic, 33)로 오자크 고원(The Ozarks)의 테이블록 호수(Table Rock Lake)에서 140파운드(약 64kg)에 달하는 철갑상어를 잡았다.

 

이 무게는 역대 미주리주에서 잡힌 철갑상어 중 최고 기록이었던 139파운드(64kg)를 넘어선 것이다. 

 

이 철갑상어는 길이 56.75인치(약 1.4m)에 폭은 43.75인치(약 1.1m)에 달했다.

 

거대 크기의 철갑상어를 잡느라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앤디는 뿌듯함과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잡힌 철갑상어 뿐만 아니라 이전 최고 기록인 철갑상어도 모두 테이블록호수에서 잡혀 낚시광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