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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 카메라에 포착된 '식인 상어'가 사람에게 달려드는 충격적인 모습

여름철만 되면 식인 상어의 출몰이 잇따르는데, 바다에서 만난 상어의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본격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전국 곳곳으로 가족 또는 연인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폭염이 깊어지다 보니 시원한 바다를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최근 바다에서 '식인 상어'가 출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피서객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상어를 본다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바다에 사는 '포식자'라고 불리는 상어의 충격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가 올라와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고요한 바닷속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등장한다. 바로 상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상어는 사람을 보자마자 실로 엄청난 속도로 헤엄쳐와 그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상어에 맞서기 위해 뾰족한 장비를 이용해보지만 성인 남성이 온 힘을 다해도 쉽지 않아 보인다.


상어는 피를 쏟는 와중에도 강하게 저항하며 맹수의 본능을 보여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바다에서 상어 만나면 진짜 무섭겠다", "완전히 포악하네", "조심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도 여름철 상어 출몰 소식이 종종 들린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23일 울산방송 UBC 뉴스는 울산 앞바다와 근해에서 여름철 식인 상어로 불리는 백상아리와 청상아리 출몰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이들은 성격이 매우 포악해 사람을 잘 공격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그간 우리나라에서 해녀와 잠수부, 피서객 등 6명이 상어에 물려 숨진 만큼 여름철 바다 상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고기들이 갑자기 큰 떼를 짓기 시작한다면 주위의 상어가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물에서 나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