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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많이 먹고 싶어 입 찢어지도록 물고 있는 '식탐 대마왕' 여우

더 많은 음식을 먹고 싶은 욕심에 입안 가득 닭다리를 물고 있는 여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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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아무한테도 안 뺏기고 내가 다 먹을 거야!"


입이 터질 듯 닭 다리를 물고도 남은 고기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여우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다른 식탐으로 음식에 집착하는 여우의 사진들이 다수 공개됐다.


사진 속 여우들은 하나 같이 입안 가득 엄청난 양의 음식을 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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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람들이 닭 다리를 던져주자 여우는 기다렸다는 듯 하나하나 입에 물기 시작했다.


한 개가 두 개가 되고, 두 개가 세 개가 돼도 닭 다리에 대한 여우의 집념은 멈출 줄 몰랐다.


자신의 입 크기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많이 가져갈까 고민까지 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여우 역시 먹이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다.


다른 여우들에게 먹이를 빼앗기기 싫었던 녀석들은 엄청난 양의 음식들을 한 번에 입안 가득 넣었다.


혹시 입이 찢어지지는 않을까 걱정까지 들게 하는 여우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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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사진 속 여우들은 왜 이렇게 음식에 대한 집착을 보인 것일까.


잡식성 동물인 여우는 충분히 음식을 섭취한 뒤에도 남은 먹이를 나중에 먹기 위해 나뭇잎, 눈, 흙 아래에 숨겨둔다.


맛있는 음식을 본 여우가 나중을 위해 안전한 장소로 음식을 옮기고 싶었던 것이다.


식탐 여우들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러다 여우들 입이 터질까 걱정이다", "끝까지 음식을 물고 놓지 않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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