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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튼 주민센터로 '피신'해 더위 식히고 떠난 '시골 댕댕이'

연이은 폭염에 댕댕이마저 에어컨을 찾아 피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페이스북 '광구 서구청' 페이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연이은 폭염에 댕댕이마저 에어컨을 찾아 피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0일 페이스북 페이지 '광구 서구청'에는 타는 듯한 태양과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주민센터 문을 두드린 댕댕이 사진이 올라왔다.


목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이 있는 듯한 누렁이는 광주 서구 동천동 주민센터의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순하디 순한 댕댕이는 주민센터를 어슬렁거리며 더위를 식혔다.


인사이트페이스북 '광구 서구청' 페이지


몸에 있는 열을 분출하기 위해 혓바닥을 쏙 내밀고 헥헥대는 댕댕이는 아련한 눈빛을 발사하며 오랫동안 주민센터에 있었다.


나가라고 해도 눈치를 보며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녀석은 시원한 주민센터가 마음에 쏙 드는지 만족한 듯한 모습이다.


덕분에 민원인들은 귀여운 댕댕이를 감상(?)하며 심심하지 않게 대기할 수 있었다는 후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주민센터 마스코트네", "우리 동네도 저런 적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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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페이스북 '광구 서구청'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