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매 실화?" 반도의 흔한(?) 경찰특공대 대원 '무보정' 등근육 수준

Facebook '경찰청(폴인러브)'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경찰특공대 대원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탄탄한 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오늘자 경찰특공대의 흔한 일상'이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한 대전경찰특공대 대원이 등 운동의 꽃이라 불리는 '턱걸이'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경찰특공대 훈련 모습 / 뉴스1

등세모근, 넓은등근, 승모근 등 전반적인 상체 근육의 굴곡이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것을 미뤄보면 그가 운동으로 얼마나 구슬땀을 흘렸는지 충분히 짐작이 갈 정도다.

특공대의 '성난 근육'이 돋보이는 해당 사진은 포토샵 등의 효과가 가미되지 않은 사진으로 알려져 더욱 감탄을 자아낸다.

깜짝 놀랄만한 점은 특공대 대원이 상체를 단련하고 있는 곳이 운동기구가 전문적으로 갖춰진 헬스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Facebook '경찰청(폴인러브)'

명장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공대 대원은 차량 위에 있는 바로도 턱걸이 운동을 이어나갔다.

'경찰특공대의 흔한 일상'이라는 제목처럼 해당 특공대 대원은 시간이 날 때마다 주위 사물을 이용해 '폭풍 운동'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공대의 놀라운 등근육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오늘부터 운동 각", "진짜 멋있다" 등 감탄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