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오늘(30일)부터 '장마+태풍' 시작…한반도 전역 물폭탄 쏟아진다

토요일인 오늘(3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예상돼 침수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6월의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오늘(3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예정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남해안부터 시작된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날부터 다음 날인 7월 1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서울, 경기, 충남, 서해안, 남해안, 제주 산지 150mm 이상이다.


이외의 지역은 100mm 이내로 예보됐다.


인사이트뉴스1


특히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돼 산사태나 침수 등 피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8도 등을 기록할 예정이다.


인사이트뉴스1


미세먼지는 강수와 함께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의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해안가 지역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밤부터는 한반도 전체가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권에 들어오며 폭우와 태풍 피해가 가중될 전망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