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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달라 보채는 '새끼 6마리' 젖 물리다 힘들어 '정신' 놓아버린 엄마 고양이

육아에 지칠 때로 지친 어미 고양이의 현실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육아는 너무 힘들다냥"


새끼 6마리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 고양이의 지친 모습은 육아의 고통을 또 한 번 깨닫게 만들었다.


20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육아에 지칠 때로 지친 어미 고양이의 현실 표정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자신과 똑 닮은 새끼를 여섯이나 둔 어미 고양이는 온종일 칭얼대는 아기들을 돌보느라 정신이 쏙 팔린 모습이다.


겨우 휴식시간을 가지려 침대 위에 지친 몸을 이끌고 온 어미 고양이.


인사이트


인사이트Imgur


하지만 어미 고양이는 자신의 뒤꽁무니만 졸졸 쫓아오는 새끼들을 차마 피할 수 없었다. 


자신을 쪼르르 따라와 밥 달라고 징징거리는 새끼들을 지켜보던 어미 고양이는 배를 벌러덩 까고 누웠다.


새끼들이 골고루 젖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어미 고양이가 배를 보이며 누운 것이다.


젖을 먹이면서 반쯤 실신한 표정을 지은 어미 고양이의 모습에서 위대한 모성애와 더불어 동물들의 현실 육아 고충이 느껴진다.


인사이트Imgur


한편, 사람처럼 동물에게도 뜨거운 모성애가 존재한다.


다만 사람은 자신의 환경에 따라 돈이 없다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아이를 버리는 행동도 마다치 않을 때도 있다.


그러나 동물들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더라도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새끼에게 바쳐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