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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에 ‘손가락 욕’ 셀카 찍은 구조대원 (사진)

러시아의 한 의료 활동 종사자가 죽어가는 환자를 배경으로 조롱하는 사진을 찍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via Tatiana Kulikova/Instagram

 

러시아의 한 구조대원이 응급환자를 조롱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죽어가는 환자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무개념 구조대원'을 보도했다.

 

구조대원 타티아나 쿨리코바(Tatiana Kulikova,25)는 '또 다른 멍청이(another moron)'라는 멘트와 함께 죽어가는 환자의 사진을 올리며 조롱했다.

 

심지어 환자를 배경으로 '브이'를 그리는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자 쿨리코바는 결국 해고됐다.

 

지역 보건 운동가 아르템 골루베브( Artem Golubev)는 "쿨리코바가 이 사진을 찍는 동안 응급환자를 돌보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고 밝혔다.

 

한편, 쿨리코바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은 상태다. 

 


 

via Tatiana Kulikova/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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