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노상방뇨 응징하는 독일의 ‘소변 반사’ 벽 (영상)

독일 함부르크의 한 거리에서​ 날로 급증하는 노상 방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특별 프로젝트를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Via IG St. Pauli / YouTube


벽에다 노상 방뇨를 하는 파렴치범들을 '응징'하는 벽이 나타났다.

 

최근 유투브에 독일 함부르크 세인트 파울리(St. Pauli) 거리에서​ 날로 급증하는 노상 방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특별 프로젝트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세인트 파울리 거리는 화려한 네온 사인을 자랑하는 유흥업소들이 즐비해 밤마다 노상 방뇨하는 취객들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노상 방뇨 금지 경고문도 소용 없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지자 주민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벽에​ '울트라에버드라이(Ultra-Ever Dry)'라는 코팅 용액을 칠해 소변이 다시 튀도록 만든 것이다.

 

특수 용액을 칠한 벽은 일반 벽과 달리 액체를 다시 튀어오르게 한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평상시처럼 소변을 휘갈기던 사람들은 소변이 벽에 흡수되지 않고, 자신들에게 다시 되돌아오자 화들짝 놀라며 바지를 툭툭 턴다.

 

왠지 모를 통쾌감을 주는 이 영상은 지난 2일 유투브에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Via IG St. Pauli / YouTube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