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처럼 짱 귀엽다♥"…치명적인 뒤태로 집사들 '심쿵'시키는 냥냥이
다소 시무룩해 보이는 얼굴로 전세계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 소개한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댕그란 눈에 찹쌀떡같이 말랑한 볼살, 치명적인 뒤태까지.
여기 전 세계 집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고양이가 있다.
바로 중국 청두에서 집사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고 있는 '스누피'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스누피의 집사가 운영 중인 중국 SNS 웨이보 계정에는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그중에는 지난 11일 스누피의 7번째 생일을 기념한 사진도 있다.
생일 축하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그 속에는 '7'이 쓰인 노란 고깔모자를 쓴 스누피가 보인다.
우아한 걸음을 옮기던 중 갑자기 깜짝 모자 선물을 받게 된 스누피.
그는 처음에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특유의 시무룩한 표정으로 누리꾼들 심장을 녹인다.
여러 장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스누피의 매력은 보통의 '셀카 각도'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정면 보다 주로 옆태, 뒤태가 더욱 치명적인 스누피다. 그 이유는 동그란 볼살과 통통한 엉덩이가 귀여운 매력을 완성하는 포인트기 때문.
스누피의 외모를 감상한 누리꾼들은 "내 망태기로 들어와 주면 안 되겠니", "심장에 무리 온다" 등 귀여운 외모에 감탄사를 자아냈다.
한편 스누피는 일명 '찐빵 얼굴'로 유명한 '엑죠팃 숏헤어(Exotic Shorthair)' 종으로 알려졌다.
오늘도 따뜻한 집사의 품에서 나른한 하루를 보내는 중일 스누피를 사진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