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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놀러 온 관광객에게 혀 빼꼼 내밀며 끼부리는 아기 하마

동물원에 놀러 온 사람이 손을 흔들자 애교를 부리는 아기 하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Twitter 'tomotomotomomo'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사람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는 것처럼 동물에게도 귀여움을 자랑하는 한때가 있다.


다 자랐을 때 엄청난 덩치와 위압감을 자랑하는 동물들에게도 '뽀시래기' 시절은 있기 마련이다.


최근 트위터 계정 'tomotomotomomo'에는 동물원에 놀러 온 사람이 손을 흔들자 애교를 부리는 아기 하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Twitter 'tomotomotomomo'


공개된 사진 속 아기 하마는 물에서 헤엄치다 말고 바깥으로 나와 자신을 보러온 사람들을 구경한다.


아기 하마는 앙증맞은 두 손을 돌계단 위에 올린 채 카메라 렌즈를 빤히 바라본다.


한참을 신기한 듯 바라보던 아기 하마는 곧 고개를 오른쪽으로 갸웃거리며 귀여운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ZoosVictoria'


그러더니 말랑말랑한 분홍빛 혀를 날름 내밀며 깜찍한 애교를 부려 사람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뽀시래기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아기 하마의 모습에 사람들은 "너무 귀엽다", "다 컸을 때랑 다르게 온순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