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두 아이 아빠 된다···"올해 7월 출산"
개그맨 김준현이 오는 7월 둘째 아이 '보비'를 품에 안을 예정이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겸 방송인 김준현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지난 12일 진행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녹화에서 김준현은 아내가 둘째를 임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에 따르면 MC 유민상은 김준현에게 "애를 하나 더 낳으면 되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멀지 않았다. 임박했다"며 깜짝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12월부터 계속 먹었다. 내가 입덧을 한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보비'라는 태명을 가진 김준현의 둘째 아이는 오는 7월에 태어날 예정이다.
김준현은 지난 2013년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 오씨와 7년간의 긴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당일 김준현은 기자회견에서 "최소 3명은 낳고 싶다. 아들 딸 구분 없이 3명. 그런데 딸이 더 좋다"며 자녀계획을 밝혔다.
이후 그는 2016년 12월 결혼 3년 만에 첫 딸 태은이를 품에 안았다.
오동통한 볼살과 보조개를 가진 태은이는 아빠와 똑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