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장식장, 아기 죽이는 흉기 될 수 있다” (영상)

via 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Youtueb

집안 내에서 사소한 사고가 어린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잠시만 방심해도 어린 아이들은 집안에 있는 물건에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고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 소비자보호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가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한 영상은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미국 내에는 2주일에 적어도 1명 이상의 어린이가 거실이나 방 안에 있는 TV, 장식장 등에 올라갔다가 깔리는 안전 사고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via 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Youtueb

공개된 영상을 보면 어린 아기 모형이 TV 장식장 위에 올라가서 장난을 치는 모습을 재현했다.

어린 아기의 몸무게에 TV 장식장은 이내 앞으로 쓰러지고 엄청난 충격을 가하면서 아기를 덮친다.

모형 인형이 박살날 정도로 큰 충격을 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위원회는 고정장치(anchor)를 통해 장식장과 TV를 안전하게 벽에 붙여 놓아야 한다고 소개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정말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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