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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불어 치마 뒤집어지는 아내 멜라니아 두고 혼자 에어 포스로 뛰어간 '트럼프'

에어포스에 탑승하기 전 강풍이 불자 트럼프 대통령은 혼자 비행기로 뛰어갔다.


인사이트YouTube 'AU Showbiz'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강풍이 부는 날 혼자 비행기로 피신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노스캐롤라이나주 덜레스 국제 공항에서 카메라 기자들에게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장례식장 참석을 위해 델레스 공항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차에서 내린 후 트럼프 대통령은 강풍이 불자 얼른 에어 포스로 달려갔다.


이후 멜라니아 여사도 따라 내렸는데, 강풍이 불자 휘청거릴 정도였다.


인사이트YouTube 'AU Showbiz'


멜라니아 여사는 9cm 높이의 얇은 스텔레토 힐을 신고 있었다. 바람에 치마가 올라가는 등 남편의 도움이 절실히 보였다.


안타깝게도 트럼프 대통령은 손 한 번 잡아주지 않고 에어 포스 원에 탑승을 완료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혼자 코트 옷깃과 치맛자락을 부여잡고 천천히 에어 포스에 올랐다. 


상황을 지켜보던 카메라 기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트럼프 대통령은 아내 멜라니아 여사를 위해 손을 잡고 에스코트해주는 매너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AU Showbiz'


한편 트럼프와 멜라니아 여사는 이전부터 꾸준히 불화설이 제기돼 왔었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해 5월 이스라엘 방문 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식 석상에서 트럼프의 손을 거부하는 멜라니아 여상의 모습은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수많은 언론은 의심했다. 


또한, 앞서 1월 취임식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를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띠었으나 곧 싸늘하게 표정이 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YouTube 'AU Show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