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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성관계' 하다 치명적인 질병 발견한 여성

성관계 도중 불편한 통증을 느낀 여성은 병원을 찾았다가 암 덩어리를 발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성관계 도중 평소와는 다른 불편한 '통증'을 느낀 여성은 병원을 찾았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오퍼징뷰는 남자친구와 성관계 중 느낀 색다른 통증 때문에 치명적인 병을 발견한 여성 엘리 테일러 데이비스 (Ellie Taylor-Davis)의 사연을 전했다.


엘리는 성관계 중간에 갑자기 복부에서 오는 불편한 통증에 괴로워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배 속에 무언가 이물감이 꽉 차 들어가 있는 듯한 이상한 느낌에 그녀는 당황스러웠다.


평소 느껴지지 않았던 통증이었지만, 엘리는 단순한 변비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증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그녀는 정기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검진 결과 그녀는 난소암 판정을 받았던 것이다. 엘리의 난소에서는 16cm가량의 종양이 자라고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금만 더 늦게 발견했어도 암 덩어리가 온몸에 퍼져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엘리는 수술과 약물치료를 통해 종양을 무사히 제거해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녀는 "조금만 더 늦었어도 살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며 "새로운 삶을 얻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의 몸은 당신이 제일 잘 안다"며 "통증이 느껴지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복통으로 병원 찾았다가 배속에서 자란 '7cm 버섯' 떼어낸 여성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달려간 여성이 위장 안에서 7cm짜리 버섯을 떼어냈다.


가려움증에 병원 찾았다가 귀에서 살아있는 '도마뱀' 발견한 남성남성은 귀가 간지러워 병원을 찾았다가 귓속에서 살아있는 도마뱀을 발견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