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4천만원'짜리 롤렉스 시계 팀 '동료 전원'에게 선물한 NBA 스타

미국 NBA 스타 존 월이 매일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에게 값비싼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

인사이트존월 인스타그램, GettyimasgeKore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매일 함께 고생하는 팀 동료들을 위해 '통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돌린 스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위저드 팀 소속 NBA 스타 존 월(27)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존 월은 영상을 공개하며 "Merry Christmas to my brothers I love y’all , Enjoy !!! Thank you for the Rolex Watches"라는 짧은 멘트를 남겼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존 월과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동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존월 인스타그램


동료들은 모두 선물을 받은 듯 초록색 상자를 손에 들고 크게 기뻐하는 표정이다. 일부는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나머지는 감격스러움에 포효했다.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이날 존 월은 매일 함께 동고동락하는 동료 15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쐈다.


그가 선물한 것은 개당 무려 4만 달러(한화 약 4,320만 원)에 달하는 명품 브랜드 '롤렉스'의 시계였다.


팀 동료 15명에게 줬으니 계산하면 선물을 구입하는 데만 60만 달러(한화 약 6억 5천만 원)를 소비한 셈이다.


인사이트존월 인스타그램


생각지도 못한 고가의 선물을 받아든 동료들은 크게 놀라며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 "진짜 롤렉스라니"라고 감탄하며 격한 고마움을 전했다.


심지어 존 월은 시계 뒷면에 시계를 받는 동료 선수들의 등번호를 각각 새겨서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NBA 최강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존 월은 2010년부터 워싱턴 위저드에도 가드로 뛰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2억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을 연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존 월은 필라델피아의 유명 시계 판매업체를 통해 고가의 시계 15개를 한꺼번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johnwall(@johnwall)님의 공유 게시물님,


어려울 때 힘 돼준 친구 14명에게 '10억'씩 선물한 '조지 클루니'배우 조지 클루니가 어려울 때 힘이 돼 준 친구들에게 10억을 선물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