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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미납했다가 '31억원'짜리 오피스텔 '압류' 당한 박유천

삼성세무서가 아이돌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소유한 고급 오피스텔을 세금 미납을 이유로 공매에 부쳤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삼성세무서가 아이돌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소유한 고급 오피스텔을 세금 미납을 이유로 공매에 부쳤다.


최근 삼성세무서와 강남구는 세금을 미납한 박유천의 오피스텔을 압류해 공매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는 국세체납 처분절차의 최종단계로서 압류한 재산을 강제적으로 환가처분하는 것을 뜻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번에 공매에 나온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복층형 전용 182.2㎡ '삼성라테라스' 13~14층이다.


지난 2013년 4월 박유천이 매입한 이 오피스텔의 현재 감정가는 31억 5천만원에 달한다.


이 오피스텔은 삼성생명보험 주식회사가 1~2순위 근저당권 설정자로 등록돼 있으며 실제 삼성생명이 약 26억원가량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다만 박유천 측이 미납된 세금을 낼 경우 공매는 중도에 취하될 수도 있다.


한편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씨와 지난 9월 결혼을 발표했지만 연기된 상태다.


그는 지난해 6월 군 복무 중 성폭행 혐의로 4차례 피소됐지만 올해 3월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박유천, 오늘(25일) 대체복무 종료...눈물의 '소집해제'복무 기간 중 물의를 빚었던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병역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